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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 보양식 황제 상황버섯 삼계탕 후기음 식 리 뷰 2021. 8. 18. 22:48반응형
황제 상황버섯 삼계탕 가서 더운 여름 몸보신 하고 왔어요. 위치는 4호선 상록수역 3번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황제상황버섯삼계탕
전화번호: 031-416-3377
위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매화로2길 1
영업시간: 매일 10:00-22:00상황버섯을 베이스로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가 있었어요. 상황능이삼계탕, 상황삼계탕, 상황한방삼계탕, 상황전복삼계탕 등 가격은 15,000원에서 20,000원 정도로 보양식인 것 생각하면 적당한 편입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밑반찬으로 겉절이, 깍두기, 피클, 생양파, 고추가 나오고 삼계탕에 찍어먹을 소금은 각 테이블 아래 서랍에 구비되어 있어 덜어서 먹으면 돼요. 반찬은 전체적으로 단 맛이 많이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
동치미도 감칠맛이 조금 부족한 맛이었어요. 숙성이 덜 된 것 같더라고요 😢..
메뉴는 상황삼계탕 주문했어요.
가격은 1인분 16,000원입니다.
상황삼계탕은 상황버섯을 우려내 노란빛의 걸쭉한 국물이 특징이고, 인삼, 대추 등 약재가 들어가 있어요. 위에는 검은깨와 대파가 송송 올라가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항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는 재료라고 해요.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져 나와 오랜시간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닭은 크기가 생각보다 큰 편이에요. 솔직히 1인분은 아니고 1.5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 그리고 상황삼계탕은 개인접시에 덜어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침이 섞인 젓가락을 국물에 넣으면 걸죽했던 국물이 금방 묽어져버린다고 하네요!
오랜시간 삶아 닭 살결이 보드랍게 찢어져서 먹기 편했어요. 닭은 누린내도 안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습니다. 매일 공급받은 신선한 닭으로 한정수량만 판매한다고 해요. 보양식하면 특유의 약재 맛이 강하게 날 것 같은데 상황삼계탕은 은은하고 담백한 맛이 먹기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어요.
닭 안에 찹쌀이 꽉 들어차 있는데 국물과 곁들여 먹으니 좋더라고요. 배부르게 몸보신 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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