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모랑시 타트체리 효능 복용법 부작용? 타트체리즙으로 에이드 만들기

초록에프앤비 타트체리즙

한때 타트체리가 몸에 좋다고 방송에 자주 나오면서 엄청 열풍이었죠. 체리는 단 맛이 나는 품종과 신 맛이 나는 품종으로 나뉩니다. 그중 타트체리는 신 맛을 내는 품종이에요. 타트체리 인기의 비결은 천연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조절해 숙면을 유도하고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이 브로콜리의 30배, 마늘의 50배, 시금치의 336배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베라카로틴과 안토시아닌은 식물성 화학물질의 종류로, 세포의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항염, 항산화, 항균 작용에 도움을 주고 세포의 재생과 성장에 관여하므로 피부 미용, 탈모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또한 멜라토닌 성분은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는 호르몬으로, 주로 밤에 분비가 되어 복용시간은 잠들기 전에 마시는 것이 좋고, 운동 전후로 먹으면 체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제가 먹은 타트테리즙은 초록에프앤비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한 팩에 70ml 용량이고 터키산 몽모랑시 타트체리 과즙이 100% 함유되어 있어요.

 

식품유형이 과채주스로 분류된 것은 과채즙이 95% 이상 함유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채즙이 50% 일 경우 농축 과채즙, 과채즙이 10% 일 경우 과채음료, 농축액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음료는 액상차로 분류된다고 해요. 건강식품 구매할 때 식품유형을 잘 살펴보고 과채즙 함량을 체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초록에프앤비 타트체리즙 영양정보 (총 내용량 70ml)
칼로리 26kcal, 나트륨 1mg, 탄수화물 8g, 당류 8g, 지방 0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0mg

타트체리즙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까지입니다.

 

초록에프앤비 타트체리즙은 터키산 몽모랑시 타트체리 400알을 사용했다고 해요. 색도 진하고 향도 원액 그 자체 냄새가 나요. 약간 한약 냄새 비슷.. 무설탕, 무향료, 무착색료, 무보존료로 건강하게 만들었다고 하니  아 그냥 건강한 맛인가보다.. 생각했네요.. “체리”라고 해서 달고 맛있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타트체리 섭취 횟수는 하루 1~3회, 1회 1포가 적당합니다. 많이 복용하여도 위험성이 과다하지는 않으나 타트체리를 단기간 내에 다량 섭취하면 부작용으로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혹은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해야 합니다.

 

타트체리즙 맛은 그냥 마시기에는 많이 시큼합니다.. 신 음식 잘 못드시는 분들은 먹기에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타트체리즙은 그냥 원액으로 마셔도 되지만 물에 타서 조금 희석해 마시거나, 탄산수 혹은 사이다에 섞어서 타트체리 에이드로 마셔도 좋아요. 원하는 복용법으로 자유롭게 즐기면 됩니당.

 

저는 사이다에 타서 에이드처럼 마셨어요. 타트체리에 신 맛이 강하게 나서 달달한 사이다에 타서 먹으니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신 맛이 강하면 사이다로 조절하면 됩니다.

 

나이들수록 체내 멜라토닌 생산 속도가 점차 느려져 중노년층인 경우 멜라토닌을 챙겨 먹는 게 좋다고 해요. 엄마와 함께 과하지 않게 하루 1포씩 챙겨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๑ᴖ◡ᴖ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