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오아르마니 립스틱 500 살몬마뜨 발색 후기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마뜨 500 살몬마뜨

루즈 아르마니 마뜨 500 살몬 마뜨

4g / 45,000원

 

 

엄마가 색이 안어울린다며 쓰라고 준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스틱. 아르마니 로고 보고 냅다 받긴 했는데, 저도 색이 안맞아..요...

케이스 열자마자 색감 보고 대충 위험감지했으나 혹시나 하고 발라봤는데 역시 톤그로 작렬했다네요.

얼굴 토인되고 얇은 입술 더 얇아 보여서 옹졸함 up

 

포스팅이라도 남기ㅈㅏ..

 

 

루즈마뜨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에서 처음 선보인 매트립스틱인데요. 

블랙&레드 조합의 클래식한 무광 케이스예요. 자석이라 열고 닫을 때 촥 감기는 느낌이 아주 좋아요.

 

 

그리고 립스틱 자체에 아르마니 로고가 각인되어 있어요. 이 부분이 굉장히 본새남.

저 로고 해치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닳지 않게 사용하기〰️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마뜨 500 살몬마뜨 발색

조르지오 아르마니 살몬마뜨 색상은 베이지와 채도 낮은 핑크가 섞인 누드컬러예요. 바를 때는 한 번에 부드럽게 잘 발리고, 발색도 선명하게 잘 나와요! 입술에 발랐을 땐 매트립스틱의 뻑뻑한 느낌은 전혀 아니고 파우더리한 느낌이 훨씬 강해요. ~보송보송송~ 

확실히 아르마니 매트립스틱은 주름, 각질 부각이 적은게 장점이네요. 나중에 루즈마뜨 다른 색상으로 구매하고 싶음 !!!

 

 

그런데 발림성이 좋아서 그런지 쉽게 뭉개지고 전체적으로 약한 너낌이에요. 많이 돌려서 쓰거나 실수로 떨어뜨리는 순.간. 댕강 부러지는 거 한순간입니다요... (4만 5천원 날아가는 소리) 향은 무향이라 살짝 아쉬워요. 화장품 향기에 집착하는 새럼..

 

 

평소 자주 사용하는 디올 벨벳틴트 846과 조르지오 아르마니 500 살몬마뜨 색상을 비교해봤어요. 이유는 그냥입니다.

 

 

톤그로라 단독으로 사용하지 못하니 조합을 고민해봐야겠어요.. 게임 캐릭터처럼 피부톤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세상 색조 다 쓰게.... 21세기인데 아직 멀었나... 이번에도 화장대 장식품 +1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