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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발색 틴트 추천: 디올 벨벳틴트 846 포피 (루즈 디올 울트라케어 리퀴드)
    패 션 뷰 티 2020. 5. 1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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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올 울트라케어 리퀴드 846 poppy 포피

     

     

    디올 울트라케어 리퀴드
    846 poppy 포피

    6ml / 45,000원

     

     

     

     

    요즘 저의 페이보릿 최.애.틴.트는 '루즈 디올 울트라케어 리퀴드'입니다. 데일리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케이스도 너무 제 서타일 (˃̶᷄‧̫ ˂̶᷅๑ ) 각진 것도 예쁘고 불투명한 것도 넘 마음에 들어용 ♡

    근데 가방에 막 넣고 다녔더니 모서리 까짐 엄청나..
    과거의 나 소중히 다루지 못했군아......



     

     

    디올 벨벳틴트 846 포피 색상은 쨍한 다홍기 섞인 레드 컬러예요. 다홍 70 레드 30같음. 

    무엇보다 발색이 진하고, 발림성이 아주아주 좋아요! 고발색 틴트를 찾으신다면
    "두식아, 당장 추천드려."

     

    오일리한 타입이라 바르면 촉촉한 느낌보다 입술이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이에요. 마무리감은 보송매트한 느낌. 절대 뽀송아니고 보송. 괜히 벨벳틴트가 아님 (·ᴗ·)

     

    저는 오버립하고 싶을 때도 디올 벨벳틴트를 사용해요! 어플리케이터가 꽃잎 모양이라 끝이 뾰족해서 라인 그리기도 편하고, 발색이 진해서 저 같은 똥손도 오버립 쉽게 표현할 수 있어요. 가끔 블러셔로도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손에 개미오줌만큼 덜어서 토독토독해주면 볼도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자연스러운 볼터치 가능해요. 물론 양조절 실패하면 바로 피카츄 되고요... 지속력도 괜찮고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효자템!

     

     

     

    디올 울트라 벨벳틴트 846 포피 발색

     

    두 번 덧칠한 발색샷입니당
    발색샷 찍기 너무 어려와...

     


    단점을 찾는다면 오일리한 틴트라 입술에서 겉도는 느낌도 살짝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한 번 바르고 티슈로 톡톡한 다음 또 바르는 편이에요. 그러면 겉도는 느낌 없이 지속력 조금 더 길게 유지하는 데 좋더라구요! 그리고 디올 립제품 중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게 특유의 향인 것 같아요. 옛날 엄마 화장품 냄새 같아서 불호인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욯ㅎ.. 어떤 냄새인지 바로 이해함. ㅇㅋ. 개인적으로 저는 HO랍니다. 이 글 쓰면서 방금 또 맡아봤는데 플라워 오일이 들어가서 그런지 장미꽃 냄새도 나요. 내 취향 맞는 듯.

     

     

    아무튼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어요.
    재구매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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