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 준등기 포장하고 보내는 법 / 우체국 준등기 가격 인상 및 등기번호 조회

포토카드 포장하기

 

포토카드 거래할 때 하자 없다고 인증까지 다 했는데 배송할 때 구김이나 찍힘이 생기면 참 난처해요. 심하면 환불까지 진행해야하는 (억울).. 그래서 애초에 보낼 때 하자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하는 게 좋습니다 ( •⌄• ू )✧

 

준비물은 포토카드, 박스, 가위, opp봉투, 마스킹테이프, 우편봉투가 필요해요.

 

 

(1) 박스를 포토카드 크기보다 조금 크게 잘라줍니다. 저는 이 날 보낼 포토카드가 3개라 6개 잘랐어요. 박스 종류는 상관없이 두껍고 탄탄한 것이면 다 괜찮습니당.

 

 

(2) 포토카드를 opp봉투에 넣습니다. 포토카드는 혹시나 팬 분들이 보면 기분이 안좋을 수가 있기 때무네 블러질 했습니다. 누군지 아무도 모르겠져? 😛/

 

 

(3) 박스 안 쪽에 마스킹테이프를 양면으로 접어 붙여줍니다. 포토카드가 박스에 잘 붙을 수 있게 하려고 붙이는거라 이 부분은 생략해도 상관없어여

 

 

(4) 포토카드를 붙이고 박스로 덮어줍니다. 샌드위치처럼 ,,

 

 

(5) 포토카드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마스킹테이프로 감싸줍니다. 일반 테이프로 해도 괜찮지만, 마스킹테이프가 더 잘 떼지고 끈끈이도 안남아서 좋더라고요.

 

 

(6) 우편봉투에 담으면 끝 ( ＾◡＾)っ ♡ 

 

 

준등기 보내러 우체국 가는 길 😐 

 

 

준등기란?
준등기는 우편물 접수에서 배달 이전 단계까지는 등기우편으로 취급하고 수취함에 투합하여 배달을 완료하는 제도입니다. 즉, 배송은 일반우편처럼 우편함에 전달하지만, 어디까지 도착했는지 등기번호 조회가 가능한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등기우편으로 취급되는 단계까지만 손해배상이 가능합니다. 중량은 최대 200g까지 이며, 요금은 중량관계없이 1,500원이에요. (2021년 4월까지) 준등기 배송기간은 1일~3일 정도 소요됩니다.

 

 

준등기 가격 인상 안내

우편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우체국의 공적 역할 지속 유지를 위해 일부 우편 이용에 관한 수수료 및 준등기 우편 요금을 조정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2021년 5월 1일부터 준등기 가격은 기존 1,500원에서 300원 인상되어 1,800원이라고 합니다. 중량은 5g 초과 25g 까지라고 하네요. 이 밖에도 익일특급 수수료는 2021년 3월 1일부터 500원 인상되어 3,480원으로 조정되었고, 배달증명 수수료는 2021년 5월 1일부터 300원 인상되어 4,430원이라고 합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고 가는 게 좋겠네요.

 

 

그리고 준등기는 등기번호 조회가 가능합니다. service.epost.go.kr/iservice/ 에 접속해서 영수증에 나와있는 등기번호를 입력 후 조회하면 어디까지 왔는지, 언제쯤 도착할 지 알 수 있어요. 그럼 모두 안전한 포카 거래 하시길 ,,